그림/엽서화
裸木
Sam1212
2025. 2. 16. 16:26
나목
춥다 춰
아직 바람이 차다
광화문 여의도 광장
신길동 전철역 앞에도
모두 벌거벗은 나무들
조금만 더 기다려라
기다리면 온다
네 푸른 이파리 바라보며
함께 멋지게 웃어보자 (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