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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송별

Sam1212 2012. 11. 5. 15:35

 

 

 

마지막 送別

 

사진 속 사람들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나에게  뼈와 살을 주신 분들

내 영혼에 옷을 입히고 색칠을 한 분들

그 마지막 분을 떠나보냈다

이제

나는

고아가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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