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엽서화
우장산(진달래꽃)
Sam1212
2019. 4. 13. 22:34
진달래꽃
우장산 내려오는 비탈길
늦게 핀 진달래 한 그루
찾는 이 보는 이 하나 없다
서러워 말아라
내가 너를 보았다
저녁 햇살에 더 붉게 빛나는 네 모습.
(2019.4.8)
"芝蘭生於深林 지란생어심림
不以無人而不芳 불이무인이불방"
난초가 깊은 산 속에 피어 알아주는이 없다해서
향기롭지 않은 것은 아니다.
(孔子)
"人不知而不慍 인부지이불온
不亦君子乎 불역군자호"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노여워하지 않으니
어찌 군자가 아니곘는가.
(논어/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