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엽서화

소나무(3)

Sam1212 2020. 2. 18. 19:11

 

 

 

눈 맞이

 

올 겨울 눈 구경  못하고 넘기는 줄 알았다

지구 온난화 세력의 영향인가?

대륙의 강한 고기압 위력 때문인가?

입춘을 한참 지나서야 눈을 맞았다

하늘에서 흰눈이 쏟아져내렸다

세상의 보기싫은 때를 몽땅 덮었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

초조해하지 마라

원망하지 마라

하늘의 큰 법칙을 거역할순 없다

조금 더 참고 기다려라

기다리면 온다

분명히 온다

기도해라

쉼없이 기도해라.

(2020.2.18)

 

"리더가 누군가를 이끌어가려면 감동을 주어야합니다.

영혼을 일깨워서 눈물이 솟아나게 해야합니다.

비가와야 무지개가 솓는 것처럼

눈물이 흘러야 영혼에 무지개가 생깁니다."

(이어령/지성에서 영성으로)

 

"짐이 손수 교지를 내려 바른 의견을 듣고자 함이니,

목마른자가 물을 구하듯 기다리는 것과 같은 것이다.

모든 신하들은 위로는 조정의 대신으로부터

아래로는 초야에 묻혀있는 선비에 이르기까지

몸과 마음을다해 솔직하게 말하여 숨김이 없을지어다."

(선조 7년/敎旨, 求言文 중에서)

 

 

 

 

 

"疾風知勁草  질풍지경초

 

세찬 바람이 불어닥칠 때라야 강한 풀을 분별할  수 있다."

(後漢書)

 

"子曰  由, 誨女知止乎! 知之爲知之,不知爲不知,是知也"

자왈 유, 회여지지호! 지지위지지,부지위부지, 시지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유야 너에게 안다는 것에 대해 가르쳐줄까.

아는것을 안다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안다는 것이다."

(論語 /爲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