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엽서화
탄천의 억새
Sam1212
2020. 11. 21. 14:40

미소(微笑)와 증오( 憎惡)
세번이나 채널을 돌렸다
보기싫다
정말로 보기싫다
미소짓는 얼굴이 역겹다
마스크로 가렸어도
번쩍이는 안경테 넘어로 새어나온다
참으로 醜하다
그가 외친다
내가 명령한다
내가 판결한다
나는 명령권자다
하나님
맘 속 증오심이 사라지게 하시고
惡을 善으로 물리치는 도량을 갖게해주소서.
(2020.11.21)
"권세 있는 간신의 무리가 마음놓고 제멋대로 날뛰어
자신에게 이로운 것은 엣 법도라 여겨 준수하게하고,
사사로운 이익을 챙기는 일에 방해가 되는 것은
새로운 법을 만들어 옛 법과 제도를 없앴습니다.
그 결과 백성을 헐벗게하고 자신들만 살찌울 뿐이니
나라의 형세가 날로 위축되고
나라의 근본이 날로 무너지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율곡/萬言封事)
"天網恢恢 疎而不失(천망회회 소이부실)
하늘의 그물은 성기지만 하나도 놓치는것이 없다.
선한일을 하면 선한 응보를 받고,
악한 일을 하면 악한 응보를 받는 것이 하늘의 이치다"
(老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