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6 해수관음상, 셀카)
벤치에 혼자 앉아 앉아 있었다. 구름이 몰려오고 하늘의 태양도 얼굴을 감추며 신비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기에 셀카에 담았다.
때로는 홀로 있어라!
홀로 있음은 보라빛 외로움이 아니라 본래의 자기로 돌아가는 길이다.
그 것은 당당한 인간 실존이다.
사람은 홀로 있을때 순수해진다.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생각하게된다.
그리고 궁리를한다.
가장 옳바른 것을 생각하고 깊은 것을 들여다보고 높은 것에 눈을 주게된다.
또한 사람이 홀로있을 때는 죽음이라든지 영원 같은 비 일상적인 것을 헤아리게된다.
껍질에서 알맹이를 찾는다.그래서 제 정신을 차리게된다.
(법정 스님/서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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