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좋아하는 사진 모음

한강

Sam1212 2018. 1. 15. 11:05


                                                                                                       (당산 철교에서 바라본 여의도)


서울에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당산역에서 합정역 을 건너갈 때 차내에서 한강을 바라볼 수있는 20초 정도의 시간이 주어진다.

이때 창밖 여의도의 고층빌딩군이 끝나는 지점에서 멀리 잠실 까지 한강의 큰 강폭이 길이로 펼쳐진다.

나는 언젠가 이곳을 서울 최고의 경관이라고 소개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달리는 열차에서 사진을 캡춰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겨울 새벽에 이곳에서 해뜨는 모습이 가장 압권이다.

이때 겨울 추위로 한강에 얼음이 얼었으면 빙판 위로 여의도 고층건물의 그림자가 생겨 더욱 멋지다.

1월 13일 11시20분 합정역에서 당산역으로 가는 전철이 다리위에서 앞 차와 간격을 조정하느라 20초 정도 정차했다.

좋은 기회를 맞아 핸드폰 카메라에 몇장 담았다.



                                                                                 (2018년 1월13일 11시20분여의도와 마포대교 넘어로 보이는 잠실)



                                                                       (당산 철교에서 바라본 선유도와 양화대교 성산대교))




'사진 > 좋아하는 사진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평에서 만난 이 집 그리고 저 집  (0) 2018.10.15
대기실  (0) 2018.01.17
눈을 찾아 나온 사람들(올림픽 공원17/12/18)  (0) 2017.12.19
키 자랑  (0) 2017.09.27
적막  (0) 2017.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