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엽서화

청계산 계곡

Sam1212 2018. 9. 2. 15:38


獨樂 (계곡에서혼자 즐기다)


바위 걸터 앉아

물 흘러가는 모습 바라본다


돌틈 비집고 나오면

바위 가로막고


올라타  뛰어내리니

더 큰 바위 버티고 서있다


벼랑 끝에 서서

주저없이 뛰어내리고


큰 웅덩이서 친구 만나

고향 소식 묻고 다시 길을 나선다 


해는  숲속으로 들어가

바람 서늘해지고


물 바라보며

계곡에서 혼자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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