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 동네
아침 둑방 산책길
나보다 먼저 일어난 풀꽃 동네
꼬마 유홍초
맨꼭대기 올라 환호성을 지른다
우아한 자태 나팔꽃
푸른 잎 사이로 머리를 내밀었다
금계국 늙어 구부러진 허리
유홍초 나팔꽃에 휘감겨도
웃으며 즐거워한다
강아지풀도 꽃이라고 끼어주었다
이곳은 풀꽃들이 만들어낸 大同世上.
(悳)
풀꽃 동네
아침 둑방 산책길
나보다 먼저 일어난 풀꽃 동네
꼬마 유홍초
맨꼭대기 올라 환호성을 지른다
우아한 자태 나팔꽃
푸른 잎 사이로 머리를 내밀었다
금계국 늙어 구부러진 허리
유홍초 나팔꽃에 휘감겨도
웃으며 즐거워한다
강아지풀도 꽃이라고 끼어주었다
이곳은 풀꽃들이 만들어낸 大同世上.
(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