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산 중턱의 전망대는 자연을 그대로 살리려 애쓴 흔적이보인다.
원각사 종각 앞 큰바위 위에는 방문객들이 작은돌로쌓은 소원탑들이 정겹다.
사패산터널의 커다랗게 벌린 입으로 수 많은 차량을 들이킨다.
원각사로 내려가는 숲길은 호젓하고 운치있다.
안골계곡 가운데 버티고 앉아있는 커다란 바위는 수 만년 물길에도 그 자리에 의연히 앉아있다.
고층건물이 그 지역의 자랑거리는 아니다.
주변 풍광과 어울리는 건축이 아쉽다.
햇빛 쏟아지는 숲길을 걸어넘어가는 즐거움이있다.
전망서 내려다본 의정부시가 모습은 서울과 다름없는 아파트의 숲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