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솟을대문 담장 높은 집안
소나무 두 그루
꽃다발
꽃송이 다듬는 하얀 손
꽃만큼 예쁘다
정성다해 감사와 사랑을 담는다
꽃다발 받아본 적 있는가?
먹지도 못하고 입지도 못하는
시들면 내다버리는 꽃가지
잊지못할 환희와 영광의 순간
그대 오늘 그분을 찾아
꽃다발을 보내 보게나 (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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