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엽서화
더위 사냥
도심의 열기 헤치고
더위 사냥 나섰다
꼬들꼬들 회 한 점 입에 넣고
시원한 맥주 한 잔 들이킨다
부산 살 때 얻어 들은 말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고
초복 오기 전에
광어 우럭 놀래미 사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