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엽서화

아침 선책길

Sam1212 2026. 2. 17. 15:54

 

아침 산책길

 

안개 걷힌 새 아침

아파트 숲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

온 세상을 환하게 첫길을 여네

 

강둑 시린 얼음장 자취를 감추고

강가 벌거벗은  숲 위로

다정한 햇살 살포시 내려 앉아

 

어두운 그림자 찬 강물 속에

흰 왜가리 한마리

미동 없이 물속을 응시하네

 

아침 햇 살아

저 왜가리 등판 위에도

네 고운 온기를 나누어주려무나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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