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엽서화
물길 따라 걷기
걷기 중 제일은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길이다.
부용산 전나무 숲길
울창한 아름드리 전나무들 틈새를 비집고 햇살이 쏟아져 들어온다.
성황당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따금 갈림길을 만난다
그 앞에서면
망설임과 두려움이 따르기도한다
선택을 해야만한다
바른 선택이길 바란다
작은 돌을 쌓으며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