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엽서화

거창 위천면 금원산

Sam1212 2018. 11. 1. 16:15



友情


우정이란 서로 영원히 잊지 않는 것.

우의란 영원히 쌍방이 도모하는  자연스런 것이다.

일부러 밝힐 필요가 없으며, 증명할 필요도 없다.

또 배양하는 것이 아니며 경영하는 것도 아니다.

배양하거나 경영하는 것은 우의가 아니라 뒷날을 위해 이용할 역량이다.


우정은 반드시 잔을 부딪칠 필요가 없다.

우정은 반드시 의가 좋을 필요가 없다.

우정은 간단히 말해서

우리가 서로 영원히 잊지 않는 것이다.

과분하게 드러내고 강조하는 우의는 가식이거나

 혹시 다른 목적이 있지 않은가 의심스럽다.


(나는 학생이다/왕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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