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
넓은 초록 잎사귀 펼쳐
삼복더위 열기 모았다
붉은 꽃이파리 만들어
하늘 향해 염원을 전하니
하늘님은 아시리라.
(1743 to 이 ㅁ ㅇ)
(1744 to 라 ㅅ ㄱ)
낙화
젖은 길바닥에
널부러진 꽃송이들
갔다
힘없이 떨어졌다
몇일전부터 숲속의 왕매미
목이 쉬도록 외쳐댔다
고운 자태 뽐내지마라
가을 태풍 올라오고 있다.
칸나
넓은 초록 잎사귀 펼쳐
삼복더위 열기 모았다
붉은 꽃이파리 만들어
하늘 향해 염원을 전하니
하늘님은 아시리라.
(1743 to 이 ㅁ ㅇ)
(1744 to 라 ㅅ ㄱ)
낙화
젖은 길바닥에
널부러진 꽃송이들
갔다
힘없이 떨어졌다
몇일전부터 숲속의 왕매미
목이 쉬도록 외쳐댔다
고운 자태 뽐내지마라
가을 태풍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