閑談 한담(閑談) 장맛비 지나간 오후 땡볕그늘 찾아 정자에 올랐다마룻바닥에 두다리 뻣고난간에 등 기대고 앉은학군 육사 삼사 출신 할배 장교 옛날 군대 얘기 돌아간다일등병도 못달아본 분이병장이 얼마나 무서운지 어찌 알랴무등병에 얼차려 당한 우리 장군님 그림/엽서화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