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엽서화

영인산 휴양림

Sam1212 2024. 5. 31. 20:00

 

평화의 공간

 

모내기를 마친 물논

질서 평등 배려가 함께해

논둑 위 나무 전봇대 그림자 친구 삼고

하늘의 흰구름도

이따금 내려와 쉬고 간다 

세월

 

장병장 고병장 손상병이

할아버지가 되어 찾아왔다

청춘 시절 GOP철책에서 맺은 인연

48년의 세월이 만든 모습이다

 

장병장 2번의 수술을 극복\했고

고병장은 큰 교회 장로님 

손상병은 기업  현역 CEO다

 

영인산 휴양림  전우회 모임

밤은 깊어가고

옛이야기 끊임없이 이어지고

고장로가 무릎 꿇고 대표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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