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숙 (잘랄라딘 루미)
인간이란 존재란 여인숙과같다
매일아침 새로운 손님이 도착한다.
기쁨 절망 슬픔
그리고 약간의 순간적인 깨달음등이
예기치않은 방문객 처럼 찾아온다.
그 모두를 환영하고 맞아들이라
설령 그들이 슬픔의 군중이어서
그대의 집안을 난폭하게 휩쓸어버리고
가구를 모두 내가더라도
그렇다 해도 각각의 손님을 존중하라
그들은 어떤 새로운 기쁨을 주기위해
그대를 청소하는 것인지도 모르니까.
어두운 생각 부끄러운 후회
그들을 문에서 웃으면서 맞으라.
그리고 그들을 집안으로 초대하라
누가 들어오든 감사하게여기라
모든 손님은 저 멀리서 보낸 안내자들이니까
직장, 부모님부양, 자식문제, 아내의 건강문제 하나를 해겷하고 나면,
예기치 않은 또 다른 문제들이 문을 열고 들어온다.
루미의 말처럼 우리네 생활은 정말로 여인숙과 같다.
이 모든 것들이 우리들에게 새로운 기쁨을 주기위해 우리를 청소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멀리서 온 손님 기쁜 마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맞아 들이자.
(잘랄라딘 루미1207-1273, 아프가니스탄 발흐 생, 신비주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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