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엽서화

북촌 풍경

Sam1212 2013. 11. 23. 12:39

 

 

 

북촌의 한옥마을

 

한 개체의 화려함이 주는 감동이있다.

  일상의 보편적 개체들 

평범함이 모여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낸

집합의 아름다움 

함께 만든 아름다움을 볼 때 감동은 훨씬 크다.

북촌의 한옥마을 

 기와 지붕 곡선들이 한데 어울려 

기하학적 아름다움을 만들어냈다. 

 

 

 

 

 

 

 

 

골목의 회화나무

 

골목 언덕길에 커다란 회화 나무 한 그루가 서있다.

한국의 전통 깊은  마을에 가면 노거수를 발견할 수있다.

인간의 수명은 백년이 안되지만 나무의 수명은 인간보다 열배 이상 올라간다.

이런 나무들은 마을을 지켜오면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뒤에오는 인간들에게 전설을 들려준다.

마을 사람들은 이를 신성시 여긴다

 

 

 

마을 넘어의 북악산

 

오랜동안 뒤에보이는 백악아래 나랏님이 살고계셨다.

많은 사람들은 저 권부에 들어가 살고 싶어한다. 

그러나 저 곳에 살고있는 사람은 이 동네사는 사람들을 부러워할 지 도 모른다.

 

 

 

감나무

 

서울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풍경이다.

올해는 감나무도 풍년을 맞이했다.

저 감나무 주인은 이 동네 모든 사람들이다.

바라보는 사람이 주인이지 주인이 따로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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