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엽서화

길상사 가을 풍경

Sam1212 2013. 11. 15. 19:57

 

 

길상사

도심 속의 청정 공간

불자가 아니라도 이 곳에 오면 마음이 맑아진다.

우리곁에 살다 먼저간 아름다운사람들의 이야기가 서려있는 곳

법정스님 자야 할머니 그리고 그늘 속의 시인

그들은 떠나갔어도 맑은 향기로 남아 찾는이들에게 이야기를  전해준다.

 

 

 

 

대웅전 마당 한켠에 아름다운 한옥 쪽문이 있다.

가을 석양에 적황록 삼색이 어울어져 빛난다.

 

 

 

우산처럼 덮은 수림 사이로 가을 햇살이 비집고 들어와 계곡 바닥의 낙엽을 비춘다.

 

 

 

 

 

 

 


메멘토모리의 벽

 

담장 아래 

작은 돌탑 하나

누구 

이 앞에 서서 

 부귀영화 자랑할 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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