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엽서화
오월의 숲
꽃 지자 잎새 돋았다
푸른 잎사귀
꽃보다 아름답다
하늘을 덮은 푸른 가지
푸른 물 뚝뚝 떨어져
숲 속을 물들인다
틈새를 비집고 들어온 햇살
땅바닥에 그림을 그렸다
(2021.5.9 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