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터널
친구집 찾아가는 길
서하남 길 47
언덕길 주택가 벽돌 담장 집
벽돌 대문 기둥 위에
붉은 장미 덩쿨 올라탓다
집 주인 기분 좋겠다
출근할 때마다
장미꽃 인사 받고
퇴근할 때마다
개선장군 되네
주인 아줌마도 신나겠다
시장 갈 때마다
영부인 부럽지 않겠네
(2021.5.18 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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