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풍경
노랗게 물든 금잔디
늘어진 버드나무 가지
반 바퀴도 못 돌고 내려가는 젊은이
언덕 위 벤치에 앉아
도시의 빌딩숲을 바라보는 노인
엄마의 손을 잡고 걷는 아이
발걸음 빠른 젊은이
배낭을 짊어진 중년 사내
굽은 허리에 숨소리도 가쁜 노인
모두들 둘레길을 걷고 있다
우리 엄마는 63 바퀴를 돌고 내려가셨다
친구 엄마는 96 바퀴 째 돌고계시다 (悳)
둘레길 풍경
노랗게 물든 금잔디
늘어진 버드나무 가지
반 바퀴도 못 돌고 내려가는 젊은이
언덕 위 벤치에 앉아
도시의 빌딩숲을 바라보는 노인
엄마의 손을 잡고 걷는 아이
발걸음 빠른 젊은이
배낭을 짊어진 중년 사내
굽은 허리에 숨소리도 가쁜 노인
모두들 둘레길을 걷고 있다
우리 엄마는 63 바퀴를 돌고 내려가셨다
친구 엄마는 96 바퀴 째 돌고계시다 (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