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노을 저녁놀 강둑에 앉아 저녁놀 바라보며어깨를 기댄 두 젊은이어두워지도록 밀어를 나눈다꿈과 희망으로 가득찬 미래그래 좋을 때다 나도 어렸을적무지개 바라보면 가슴 뛰었지강물에 비친 노을빛 더 아름답다해 떨어지면 찾아올 여름밤어둠속 빛의축제를 그려본다 그림/엽서화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