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돌사진 쏜살 빠르다 빨라 단기4286년 방바닥을 기었다 다음해 두발로 섰다 걸었다 뛰었다 쏜살 잡으러 열심히 달렸다 이잰 힘들고 숨파다 오늘 서기2022년 1월 30일 저 화살 블랙홀에 빠지면 나도 함께 빠지리라. 사진/빛바랜사진 2012.01.19
아버지(崔炳彦 1928.11.21~2012.10.27) 혜화동 서울문리대 교정 은행나무 들은 지금도 혜화동 상가앞에서 아름들이로 자라고있다. 아버지는 문리대 다닌 것에 자부심이 강했다. 사진/빛바랜사진 2012.01.19
할머니(李英順1899.2.9~1990.1.11) 나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퍼부으신 분(사진1930년대 황해도 해주) 할머니는 대 지주의 딸이었으나 학교 교육은 받지 못했다. 그러나 결혼 후 독학으로 한글 읽기 쓰기를 마스터 하셨다. 엄청난 집념과 끈기로 경쟁에서도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셨다. 사진/빛바랜사진 2012.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