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엽서화

공세리 성당

Sam1212 2015. 6. 1. 15:18


공세리 성당 성지

1890년 시작된 120년 역사의 성지 성당. 

충남 지정문화제144호로 350년 넘는 다수의 보호수가있으며 높은 언덕위에 우뚝서있는 

고딕 적조 건물로 원형이 잘보존 되어있다.

1만여평의 부지는 성종9년(1478)부터 영조38년 (1762)까지 충청도 일대에서 거둬들인 세곡을 저장하는 창고지였다.

이곳 내포 지역은 한국 천주교의 못자리라 불릴 만큼 천주교의 주요 역사중심지다.

공세리 성당은 1801년~1873년 신유 병인 박해때 이 지역에서 순교한 32위 순교자를 모시고있다.

 외방선교회의 파스키에 신부에의해 예산 간양골에서 시작 5년후 에밀 드비즈신부에의해 지금의 자리에잡게되었다.

드비즈 신부는 이곳에서 이명래고약으로 알려진 고약을 개발하였고 신부를 도와주던 이명래(요한)에게 전수하였다. 

(성당 성지 안내문에서 요약)



- 하나님이 사랑하심을 믿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대개 신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의공동체와 교회의 잘못 때문이다.

우리는 이론의 정확성 신앙의 정확성에는 그f렇게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서도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메세지의 핵심대로는 살지않는다.


- 만약 하나님이 사랑이라는면 그것은 모든 사랑이 그렇듯 절로 확신되는 것이다.

사랑이란 무었인가?

사랑이란 자신 밖에서 '더 커지게'하는 것이다.  


-교회에있어 재난의 시기는 4세기 일어난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개종과 더불어 시작된다.

그 때 부터 특권층들이 순교자들의 뒤를 잇게된다. 

로마 제국의 공식 종교가 된 그리스도교는 금세 활력을 잃게되고 

법규들과 권위 삼각형의 왕적인 주교관과 금지들로 무장한 법제화된 종교가되고 만다.


- 우리는 모두가 같은 목표 즉 행복을 추구한다. 

진짜 문제는 어떤 방법을 선택하는냐이다. 

모든 인간은 그가 어떤시기에 어떤조건 어떤 문화의속에서 생활하던 두가지 질문 가운데 선택하게 마련이다.

타인들 없이 행복할 것인가 아니면 타인괴 더불어 만족할 것인가.

혼자 만족할 것인가  아니면 타인과 공감할 것인가.

타인의 고통과 욕구에 귀기울임으로서 타인과 더불어 또한 그들을 통해 자신을 실현하는 길이다.

타인들의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눔으로서 행복해지기를 선택하는 것이다. 


(Abbe Pierre/'단순한 기쁨'  중에서)

*** Abbe Pierr; 1912년 프랑스 리옹 상류 가정에서 태어나 19세때  유산을 포기하고 카르친 수도회에 들어감.

2차세계대전 당시 레지스탕스 운동,국회의원 '엠마우스'빈민구호 공동체 구성 활동.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평생활동 2007년 11월 96세로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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