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삼성에 돌을 던지는가.
삼성에 돌을 던지는 사람들에게 얼마 전 한 유명 정치인이 “삼성이 60조원을 벌기 위해서는 1,2,3차 협력 업체를 쥐어짜고 쥐어짜야 한다. 그것이 오늘 의 세계1위 삼성을 만든 것이다”라고 삼성을 비하하는 말을 해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다. 삼성을 비판하고 사회에 고발하는 일들은 내가 삼성에 입사하기 전부터 있어왔고 몸담고 있을 때에도 수 없이 들어왔다. 당시 들었던 비판의 이야기들을 더듬어본다. 70년대에는 주로 “삼성은 소비재 산업에만 진출해 돈을 벌고 있다”가 큰 흐름이었다. 해방 후 제일제당 제일모직 같은 소비재 기업으로 큰 성공을 거두자 비하하는 말이었다. 왜 처음부터 자동차나 전자산업 같은 첨단 산업을 시작하지 못했느냐고 나무라는 말이다. 용인 자연 농원(에버랜드)을 개장하자 다시 한 번 엄청..